
연예홈
-
박현호, '대세트롯돌'로 거듭날 인생 2막 [인터뷰]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아이돌, 뮤지컬에 이어 트로트까지. 박현호는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오랜 시간 도전을 이어왔다.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열정맨으로 알려진 그는 이제 대세트롯돌로 자리매김한다. 박현호는 지난 18일 디지털 싱글 앨범 '1,2,3 go!'을 공개했다.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 출연 후 발매하는 첫 싱글 앨범이다. 박현호는 "경연 이후 첫 앨범이라서 조금은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대중분들과 소통이 잘 될지, 또 대중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실지 걱정도 많이 된다. 하지만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라서 이전과는 다른 반응들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갖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1,2,3 go!'는 중독성 강한 비트와 멜로디, 지친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건네는 가사와 따라하고 싶은 포인트 안무까지 더해진 곡이다. 손가락으로 1, 2, 3을 표현하는 포인트 안무가 눈에 띈다. 박현호는 "무대를 꽉 채우기 위해 댄서분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했다. 댄서분들과 서로 편해야 무대에서 서로 의지할 수 있고, 제가 모자란 부분들을 잘 채워주실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무대에서 최대한 빈 공간이 보이지 않게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1> 특히 이번 곡은 임영웅의 '무지개', 'HERO', 장민호의 '대박날테다', 정동원의 '진짜 사나이'를 만든 히트메이커 멧돼지(박성수)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전반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박현호는 멧돼지(박성수) 작곡가와 2021년 발매한 싱글 '돈돈돈'으로도 함께 작업한 바 있다. 박현호는 "작곡가님이 노래에 대한 표현력이 좋다고 말해주셨다"며 "이번 곡에는 그 표현력으로 저의 모습을 곡에 그대로 담아냈다.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제가 바랐던 모습이다"라고 전했다. 박현호는 이번 신보를 대중들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가사를 10번 가까이 수정하기도 했다고. 그는 "부담 없이 들을 수 있고,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게 하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 한 번 들어도 바로 흥얼거릴 수 있는 노래가 만들려고 했다. 안무도, 가사도 모두 요즘에 가장 적합하다"고 자신했다. 또 이번 신보를 준비하면서 신경 썼던 점은 바로 '비주얼'이었다. 박현호는 "'불트'에서 저를 '잘생겼다', '비주얼이다'라고 계속 소개를 해주시다 보니 저도 그 기대에 부응하고 싶었다. 멋지게 잘 해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게다가 이번 앨범이 청량 콘셉트다. 피부 관리도 하고, 체중 감량도 하면서 콘셉트에 맞춰가려고 노력했다"고 얘기했다. 함께 활동 중인 '불트' 멤버들도 박현호의 신보 발매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박현호는 "콘서트 마지막날 대기실을 찾아가서 같이 챌린지도 이미 찍어놓은 상태다. 모두 많이 응원해줘서 정말 좋았다"며 "발매 전날 태진이 형이 라이브 방송에서도 제 신보를 언급하면서 많이 좋아해달라고 얘기해줬다. 정말 고마운 사람들이다"라며 각별한 우정을 드러냈다. <@2> 박현호는 올해로 벌써 데뷔 10년 차가 됐다. 지난 2013년 아이돌그룹 탑독으로 데뷔 후, 팀이 해체되고 2015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뮤지컬 배우 활동도 했다. 이후 꾸준히 가수 활동을 이어왔으나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했다. 오랜 고민 끝에 '불트' 출연을 결심했다는 박현호는 "사실 방송을 이제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랫동안 꿈꿔왔는데도 잘 안되니까 이제는 현실적으로 돈을 벌어야겠다 싶은 생각이 강해지더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불트' 출연으로 한층 성장한 그다. 박현호는 "아이돌 땐 리드보컬을 담당해서 춤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다. 사실 노래하는 것을 좋아해서 어렸을 때 꿈도 발라드 가수였다. 예전에는 춤을 추면서 노래하는 게 조금 창피했다면 이제는 극복해냈다. '불트'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사실 트로트에 대한 박현호의 애정은 아이돌 시절부터 이어졌다. 박현호는 "아이돌 활동 당시에도 트로트를 좋아했다. 트로트 버전의 자기소개가 있는 정도였다. 예전부터 작곡가분들도 항상 제 노래를 듣고 뽕끼가 있다고 말해주셨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현호는 트로트의 매력으로 "깊이가 다르다"고 언급했다. 그는 "트로트는 가사에 대한 전달력이 더욱 필요하다. 또 주요 소비층의 연령대가 높다 보니 마음의 심금을 울려야 한다"며 "무대 같은 경우에도 트로트는 노래 뿐만 아니라 멘트도 재미있게 하면서 함께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3> 박현호는 지금을 "인생의 2막"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아이돌로 처음 데뷔했을 때와 같은 기분이다. '불트'를 통해 새롭게 데뷔한 느낌이다. 저를 다시 꿈꾸게 해준 프로그램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저는 물감 같다. 이 색깔, 저 색깔을 섞으면 각각 새로운 색깔이 만들어지듯이 계속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며 "이번 신곡 발매를 시작으로 -
‘라디오스타’ 오마이걸 미미 "연애 경험? 거의 없다"[Ce:스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오마이걸 미미가 “연애 경험이 거의 없다”라고 마지막 연애를 공개하며 연애 경험이 짧은 가운데, 연애 프로그램의 MC 섭외를 수락한 이유를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2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백지영, 임원희, 정석용, 미미가 출연하는 ‘오 마이 케미~ 살짝 통했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MC로 개그우먼 장도연이 합류해 더욱 풍성한 웃음을 만든다.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락실’)’이 낳고, ‘라스’가 키운 ‘예능 대세’ 미미가 ‘라스’에 출연했다. 미미는 최근 개인 브랜드 평판에서 10위를 하며 뉴진스, 아이브, 블랙핑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 근황을 자랑했다. 또 포털사이트에서 강력한 라이벌인 동명의 인형도 밀어냈다고 밝히며 뿌듯해해 미소를 유발했다. 미미는 ‘지락실’ 전과 후로 인생이 나뉜다면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의 인기를 언급했다. ‘지락실2’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게 있다는 그는 “거짓으로 방송을 못 한다”면서 웃음을 위해 책까지 포기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김구라가 “무지를 무기로 하는 여자 예능인이 있었느냐?”라고 묻자, “무지까지 제가 가는 거냐”라고 되묻는 미미의 반응이 웃음을 자아낸다. 미미는 ‘지락실’에서 박보검의 사진을 보고 “김범수”를 외친 나름의 이유도 공개한다. 또 마이콜을 보고 호날두를 연상한 이유도 밝힌다. 미미의 이야기를 들은 김구라는 “그런 것 때문에 예능에서 각광받는 거다”라며 인정했다고. 미미는 박보검, 김범수, 호날두에게 갑분(갑자기 분위기) 영상 편지를 띄워 폭소를 안긴다. 그는 최근 연애 프로그램 MC로 활약했지만, MC 자격이 없다며 “연애 경험이 거의 없어서 처음 (제작진으로부터) 섭외 연락이 왔을 때 깜짝 놀랐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미미는 17세 때가 첫 연애이자 마지막 연애라며 “50일 만난 남자가 바람이 나서 떠났다”라고 연애의 상처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미미는 연애 경험은 적지만, “사랑도 의리”라며 확고한 연애관을 밝혀 백지영의 ‘물개 박수’를 유발했다. 김구라는 “결혼 두 번 하고 이 친구에게 좋은 얘기 많이 듣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미미는 “임원희, 정석용 중 누가 더 빨리 연애할 것 같으냐”라는 질문에 “정석용 선배님은 오래 할 것 같고, 임원희 선배님은 저처럼 50일 만나고 끝낼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렇게 답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미미는 “연기가 꿈이다. (연기하고 싶다고) 회사에 바람을 넣는 중”이라며 모두가 말리는 배우 꿈을 털어놓는다. 그는 드라마 ‘악귀’ 속 김태리 연기를 즉석으로 펼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연기할 땐 발음도 괜찮네”라는 극찬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
‘나는 솔로’ 16기 영자 “선택 바꾸면 안 되냐” 돌발 발언에 입틀막 [Ce:스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16기 영자가 돌발 행동을 감행한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에서는 영자가 갑자기 자신의 데이트 선택을 번복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이날 ‘솔로나라 16번지’는 솔로녀들의 데이트 선택으로, 로맨스 판도 재정비에 들어간다. 솔로남이 차례로 걸어가면, 솔로녀들이 자신이 호감 있는 솔로남을 뒤따라 걸어가면서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데이트 매칭이 진행되는 것. 잠시 후, 한 솔로녀는 한 솔로남이 자신의 앞을 스쳐지나가자, 마지막까지 입술을 깨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MC 송해나는 “(이 솔로남을) 안 따라간다고?”라며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한 솔로녀는 자신의 ‘호감남’이 다가오자 “어서오세요”라고 ‘급 방긋’하며 세상에서 가장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그런데 영자는 데이트 선택 직후, 갑자기 손을 번쩍 들고 쭈뼛거리다 “혹시 선택 바꾸면 안 되냐”라고 예상치 못했던 발언을 던진다. 영자의 충격 행동에 ‘솔로나라 16번지’는 그대로 얼어붙고, 이이경은 “왜 그래, 왜?”라고 눈을 동그랗게 뜬다. 송해나 역시 “왜 이러냐. 저래도 되냐”라며 ‘입틀막’ 한다. 급기야 데프콘은 “제발 하지 마”라며 ‘간절 모드’를 발동한다. ‘솔로나라 16번지’를 발칵 뒤집어 놓은 영자의 ‘급 변심’ 이유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플러스, ENA 제공] -
'골때녀' 4강 진출 마지막 결정전…FC탑걸 vs FC발라드림 승자는?[Ce:스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4강 진출을 둘러싼 'FC탑걸'과 'FC발라드림'의 불꽃 튀는 혈투가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탑걸'과 'FC발라드림'의 SBS컵 대회 6강전 마지막 경기로 4강 진출권을 따내기 위한 치열한 골 공방전이 예상된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즉시 4강 진출을 확정 짓게 되고, 패하더라도 다득점 룰에 따라 마지막 4강 진출팀이 결정되는 만큼 많은 골을 넣는 것 또한 중요하다. 두 팀은 평소 맨마킹보다는 팀워크를 살린 패스 플레이에 집중하는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경기의 주요 전략 역시 3자패스로 동일하다. 때문에 어느 때보다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두 팀 중 승리와 함께 4강 직행 티켓을 차지할 팀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FC발라드림'의 최성용 감독은 '골때녀' 내 전적 4전 4승으로 승률 100%를 자랑하는 명장이다. 특히 그는 과거 제1회 챌린지리그에서 리그 전승이라는 대기록으로 'FC탑걸'을 슈퍼리그에 승격시킨 장본인으로 이번 6강전에서 애정하던 옛 제자를 적으로 마주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탑걸'보다는 '발라드림'이 골을 더 많이 넣을 것”이라는 발언으로 승부사다운 냉철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SBS컵 대회에서 탈락할 경우, 긴 공백기를 가져야 하는 'FC발라드림' 멤버들의 각오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팀의 리더 경서는 “'발라드림'에게 첫 패배를 안겨준 팀이 '탑걸', '탑걸'을 꺾고 쭉쭉 올라가겠다”라고 밝혔고 민서는 “이번에 이겨서 팀원들과 계속 함께 하고 싶다”며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와 결속력을 다졌다. 한편 'FC발라드림'은 이번 경기에서도 3자패스를 주요 전략으로 삼고 맹연습에 돌입했다. 최성용 감독은 지난 'FC아나콘다'와의 경기에서 준비했던 3자패스를 보여주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혹독한 훈련을 강행시켰는데. 그와 함께 '버뮤다 삼서지대'로 불리는 경서, 서기, 민서의 환상 티키타카 역시 맹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비장의 최성용표 3자패스가 이번 경기에서는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
'유퀴즈' 강한 자들 특집, 국민 메기남 덱스→배우 김남길 출연[Ce:스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강한 자들' 특집이 펼쳐진다. 20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212회에는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인 '리틀 K-타이거즈' 김예빈, 박지솔, 홍연우 어린이, UDT 출신 방송인 덱스, 롯데타워 외벽작업 전문가 서승호, 조영석, 배우 김남길이 출연해 풍성한 이야기를 나눈다. 먼저 절도 있는 태권 댄스로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은 리틀 K-타이거즈의 김예빈, 박지솔, 홍연우 자기님들이 '유 퀴즈'를 찾는다. 2023 세계 태권체조 주니어부문 3위를 기록한 이들은 대회를 위해 훈련에 매진한 이야기부터 초등학생다운 귀여운 고민들, 장래희망 등을 소개해 미소를 자아낸다. 무려 950만 조회수를 기록한 에너지 넘치는 태권 댄스 무대도 재현,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전언이다. UDT 출신 방송인 덱스는 마성의 매력으로 MZ세대를 사로잡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은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로 상경, 고된 상황 속 유일한 돌파구였던 UDT 복무를 통해 자신감과 패기를 얻게 되고 이후 방송에서 활약하기까지의 풀스토리를 모두 털어놓을 예정이다. '국민 메기남'이자 '플러팅남' 별명에 대한 속마음, 자기님의 인기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 아기자기에게 전수한 애교 폭발 리액션 시범도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가장 높은 곳에서 일하는 롯데타워 외벽작업 전문가 서승호, 조영석 자기님들과 토크를 이어간다. 높이 555M의 123층 건물의 4만 2천여 개의 창문을 청소하는데 걸리는 시간, 청소 과정, 비행기를 발아래 둘 정도의 높은 위치에서 작업할 때의 어려운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람을 느끼는 순간들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외벽작업 전문가가 된 계기, 처음 청소했을 당시의 기억, 아찔했던 순간들이 생생하게 공개된다. 믿고 보는 배우 김남길 자기님을 알아가는 시간도 마련된다. “평소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자기님은 시작부터 토크 폭격기 면모를 뽐내 웃음을 안긴다. “드라마 '나쁜남자', '상어'에서 보여준 퇴폐미는 의도적으로 만든 것”이라고 고백하는가 하면, 전도연, 정우성, 이정재 등 선배들을 사로잡은 애교와 반전 입담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고. 여기에 배우로서 이름을 알리게 된 드라마 '선덕여왕' 촬영 에피소드, 멜로와 코믹, 액션 장르를 넘나드는 자기님만의 연기 철학, 데뷔 20년 만에 연기 대상을 수상했을 당시의 비하인드도 공유한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 중인 일상과 더불어 팬 콘서트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은 '캔디' 댄스 무대도 예고돼 기대감을 더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 더셀럽 2023-09-20 오후 8:45:00 -
'옥문아' 궤도, 이세돌 향한 존경심 "바둑으로 인공지능 이긴 것 유일"[Ce:스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출연해 화제다. 20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무엇이든지 과학으로 설명 가능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출연하여 귀신, 연애 등 일상 속 과학부터 블랙홀, 외계인, 인공지능 같은 전문 분야까지 MC들의 그 어떠한 황당한 질문에도 과학적인 답변을 내놓아 궁금증을 시원하게 긁어주며, 재미와 의미까지 다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날 궤도는 무섭도록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에 관해 설명하며, 인공지능 '알파고'와 세기의 대결을 펼친 '이세돌'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는데, “알파고를 여러 번 이긴 사람이 나왔지만, 그분은 바둑을 둔 게 아니라 버그가 될 만한 위치에 돌을 둔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인류 역사상 바둑으로 인공지능을 이긴 것은 이세돌 구단이 유일하다”라며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승리해 인간의 위대함을 증명한 이세돌 구단을 치켜세웠다. 뿐만 아니라, 이세돌이 알파고와의 대결이 끝난 후에도 자리를 뜨지 못한 진짜 이유에 대해 전했다. 그는 “이세돌 구단이 경기 복기를 하기 위해 자리를 바로 뜨지 못했다”, “이처럼 인간이 끊임없이 복기하려고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우리가 인공지능을 맹신하지 않게 된다”며 그가 밝힌 인간과 인공지능의 가장 큰 차이점이 과연 무엇일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귀신을 둘러싼 과학적 이야기 중 '연예계 최강자', '호랑이'로 알려진 김종국은 유일하게 무서워하는 게 귀신이라며 뜻밖의 쫄보(?) 면모를 드러냈다. 김종국은 “귀신은 내가 물리적으로 제압할 수 없는 존재라 유일하게 무서워한다. 장례식장에 다녀온 후 소금 뿌려줄 사람이 없어 5시간 동안 집에 못 들어간 적이 있다”라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궤도는 “공포를 느끼면 왜 무서운지 인과관계를 찾는다”라며 귀신, 가위눌림 등의 일상 속 공포도 과학적으로 풀이하는 '과친자'다운 모습으로 MC들의 흥미를 자아냈다는 후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더셀럽 2023-09-20 오후 8:30:00 -
손석구, FA대어 됐다 “1인 기획사 결정無…12월까지 휴식” [공식]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손석구가 홀로서기에 나선다. 손석구 측은 20일 “손석구가 최근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라고 밝혔다. 1인 기획사 설립에 대해서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면서도 “다른 소속사에 들어갈 생각은 없다. 새 드라마 ‘나인 퍼즐’ 촬영이 시작되는 12월까지 휴식을 취하면서 정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석구는 2016년 넷플릭스 시리즈 ‘센스8’ 시즌2 이후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드라마 ‘마더’ ‘60일, 지정생존자’ ‘슈츠’ ‘멜로가 체질’ ‘나의 해방일지’ ‘D.P.’ ‘카지노’, 영화 ‘연애빠진 로맨스’ ‘범죄도시2’ 등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손석구는 2021년 4월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으며 의리를 자랑한 바. 최근 쉼 없이 활동을 이어온 만큼 향후 어떤 행보를 걸어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2023-09-20 오후 5:38:00 -
송강호→정수정 '거미집',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하는 GV 개최 '전석 매진'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영화 '거미집'이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하는 메가토크 GV 개최한다.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흡인력과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만장일치 호평 세례가 쏟아지고 있는 영화 '거미집'이 9월 27일(수) 개봉 당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메가토크 GV를 개최한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열 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는 영화. 오는 9월 27일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코엑스 2관에서 진행될 '거미집' 메가토크 GV는 송강호부터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배우와 김지운 감독까지 총 출동한 TEAM '거미집'과 이동진 평론가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을 설레게 한다. '거미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메가토크 GV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영화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으로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 영화 '거미집' 은 물론 영화 속 영화 ‘거미집’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디테일에 심혈을 기울인 김지운 감독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완벽한 호흡과 파워 앙상블을 선보인 송강호부터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배우의 연기와 캐릭터 비하인드 등 영화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총 3회에 걸친 릴레이 메가토크 GV를 준비중인 '거미집'은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로 특별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하는 9월 27일 '거미집'의 첫 번째 메가토크 GV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거미집'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바른손이앤에이 제공] 더셀럽 2023-09-20 오후 5:35:00
-
‘거미집’ 송강호 “김지운 감독, 제 연기 보고 ‘께름칙하다’고” [인터뷰]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가 연기한 캐릭터 자체가 ‘한국 현대 영화사’가 아닐까. 희극과 비극의 공존을 동시에 표현하면서 수많은 감독들에게 영감을 줬던 배우 송강호. 그가 이번엔 처음으로 카메라 뒤의 ‘감독’으로 분했다. ‘거미집’(감독 김지운)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다. 50년 전 한국, 대본 사전 심의는 물론 완성본 사후 심의 등 검열이 창작을 방해하던 시대 속에서도 걸작을 만들어냈던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이 영화의 장르는 처음 접했어요. 한국영화에서 이런 영화는 처음이다 보니 거기서 호기심과 매력을 느꼈죠. 그 속, 현장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에피소드를 보여주는 건 콩트 느낌이었어요. 피상적으로 보이는 인간의 욕망 속에서 허우적되는 수많은 인간군상을 통해 영화 속 영화가 끝났을 때 영화의 메타포, 상징은 무엇인가, 그게 참 좋았죠. 영화만이 가질 수 있는 강렬한 맛이 아닌가 싶어요.” 송강호가 분한 김열 감독은 영화를 다 찍고 나서 꾼 꿈에서 강력한 영감을 받고, 이틀만 더 찍으면 걸작이 될 것 같은 근거 없는 확신에 사로잡히는 인물. 자신의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좌충우돌하며 우스꽝스럽고, 눈물 나는 안간힘을 쓴다. “열등감, 일류 감독이 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힌 인물이지만 끊임없이 자기의 능력을 의심하고, 좌절하고, 이런 과정을 보여줘요. 그렇지만 보편적인 시각에서 보면 김열 뿐만 아니죠. 우리 주변에는 이런 인물이 많아요. 스스로도 그렇고요. 인물을 통해 보편적인 인간의 어떤 감정을 보여주자, 어떤 특정한 영화감독의 이야기가 아닌. 그런 강점이 있는 것 같아요.” <@1> 김열은 성공적인 데뷔작 이후 만든 영화들이 모두 오리지널리티 없는 양산형 치정극이라며 평단의 혹평과 외면을 받는다. 특히 데뷔작마저도 선배 감독의 영향 아래 만들어진 작품으로 평가절하 되며 점점 더 고립과 미궁 속으로 빠져들어 간다. 확신으로 가득했던 김열은 시간이 지날수록 스스로를 의심하게 되고, 걷잡을 수 없는 불안과 강박에 사로잡힌다. 열등감에 사로잡힌 김열처럼 송강호도 열등감을 느낄 때가 있었을까. “열등감은 항상 있어요. 잘생기고, 멋진 친구들을 보면 움츠려 들고, 열등감이 생기죠. 하하. 사람은 누구나 그렇잖아요. 자기보다 더한 능력을 가진 사람을 보면 열등감이 있어요. 이건 자연스러운 열등감인 것 같아요.” ‘거미집’은 영화를 둘러싼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보여준다. 걸작의 강박에 사로잡힌 영화감독을 주인공으로 각자 충돌하는 개성과 욕망이 자아내는 드라마틱한 앙상블은 인생의 한 대목을 돌아보게 한다. “모든 세상 사람들의 가치관, 실타래가 얽히기 시작하면서 벗어날 수 없고, 그 속에서 본인의 야심과 야망이 고군분투하며 광기에 집착하는 그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김감독의 모습도 누구를 흉내 내야지 한 건 아니에요. 예를 들면 그 상황에서 자기에게 주문을 거는 장면도 있고, 주문이 상대방에게 설득을 시키려는 장면도 있죠. 다양하게 인간의 희로애락이 담겨있어요. 그게 다 표현되는 것 같아요. 화가 치미는 분노도 있지만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를 보고 좋아서 칭찬하고 그런 것들이 자연스럽게 녹은 것 같아요.” <@2> 송강호와 김지운 감독은 2016년 ‘밀정’에 이어 7년 만에 ‘거미집’으로 재회했다. ‘조용한 가족’(1998)을 시작으로 ‘반칙왕’(2000)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밀정’ ‘거미집’까지 함께 맞춘 호흡만 5번째다. “김지운 감독님은 25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아요. 집요하면서 진중하고, 영화를 촬영하고 풀어가는 단계가 침착하면서 정말 집요하게 찍으시는 분이죠. 그래서 좋아요. 그런 집요함이 있기 때문에 김지운 만의 스타일, 영화적인 미장센이 완성된다고 생각해요. 그런 점이 변함없어요. ‘놈놈놈’ 때만 해도 지금의 산업적인 시스템과 많이 달랐어요. 현장에서 촬영도 길었고, 많은 실험도 있었지만 지금은 완벽한 준비 하에 시작하거든요. 그런 차이점만 있을 뿐 기본적인 김지운 감독님의 집요하면서 열정적인 모습은 변함없어요.” 송강호는 한국 배우 최초 누적 관객 수 1억을 돌파한 배우이자 한국 영화 100년사 최고의 남자배우 1위로 꼽힌다. ‘한국을 대표하는’ ‘연기 신’ 등 어떠한 찬사도, 그의 이름 앞에 붙었을 때 바로 납득이 될 터. “후배들도 저에게 많이 물어봐요. 제가 해줄 수 있는 이야기는 정답이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정답을 적으면 안 된다고 해요. 우리 머릿속에 있는 정답을 보여준다면 정답은 정답이지만 감동이 없거든요. 우리가 모르는 정답을 적어내야 -
정지영 감독 실화 3부작 ‘소년들’, 11월 1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소년들’(감독 정지영)이 개봉일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 첫 번째 포스터는 어두운 밤, 가로등 불빛 아래 셔터가 굳게 닫힌 우리슈퍼 앞을 달리는 세 사람의 역동적인 실루엣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루아침에 일상의 공간에서 사건 장소가 되어버린 우리슈퍼에서 그날 밤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그날 그곳에 진실은 없었다”라는 카피는 단번에 범인으로 지목되어 체포된 동네 소년들 3인의 진실은 과연 무엇인지, 그들 앞에 벌어질 험난한 상황을 예고한다. 두 번째 포스터는 진범의 존재를 의심하며 우리슈퍼 강도치사사건의 재수사를 시작한 완주서 수사반장 황준철(설경구)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건 현장을 살피는 황반장 앞으로 과거, 우리슈퍼 앞을 달리는 소년들의 실루엣이 스친다. 골똘히 생각에 잠긴 황반장의 모습과 함께 “조작된 사건, 사라진 진실”이라는 카피는 황반장이 재수사를 통해 파헤칠 조작된 사건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한국영화계 명장 정지영 감독의 신작 ‘소년들’은 1999년 삼례나라슈퍼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어 극화한 사건 실화극이자 2007년 석궁 테러 사건을 조명한 법정 실화극 ‘부러진 화살’(2012), 2003년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을 파헤치는 금융범죄 실화극 ‘블랙머니’(2019)를 잇는 이른바 실화극 3부작의 마지막 주자로 주목받는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설경구를 비롯해 영화, 드라마, 뮤지컬을 넘나드는 베테랑 배우 유준상,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의 실력파 배우 진경,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의 대세 배우 허성태와 강렬한 존재감의 대체불가 배우 염혜란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진심 어린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11월 1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ENM 제공] -
장서희, 6년 만에 '독친'으로 스크린 복귀…해외 영화제 초청도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장서희 주연의 영화 '독친'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해외 영화제 초청과 참석 소식을 알렸다. 최근 새로운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에 둥지를 튼 장서희가 지난 16일 아이치국제영화제 GV에 참석해 해외 관객들과 먼저 인사를 나눈 미스터리 현실 공포 심리극 '독친'은 11월 국내 개봉한다. 장서희는 유명 웹툰 원작의 공포 영화 '옥수역귀신'의 제작진과 영화 '독친'에서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예정이다. '독친'은 '자식에게 독이 되는 부모'라는 뜻으로, 독이 되는 줄도 모르고 지독한 사랑을 주는 엄마 '혜영'이 딸 '유리'의 죽음을 추적하며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현실 공포 심리극이다. 특히, 런칭 포스터에서 휴대전화 화면에 떠 있는 엄마의 강렬한 메시지는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장서희는 이번 '독친'에서 다정하고 우아하지만, 서늘한 모성애를 가지고 있는 엄마 '혜영'으로 분해 열연했다. 누가 봐도 완벽한 모녀관계로 보이는 엄마 '혜영'과 딸 '유리'는 서로 끔찍하게 여기며 사랑한다. 하지만 어느 날 등교한 줄 알았던 딸 '유리'가 죽은 채로 발견되고 모든 것이 흔들리게 된다. 형사는 자살에 가능성을 두지만, 엄마 ‘혜영’은 인정하지 않고 사건을 집요하게 파헤친다. 이 과정에서 관객마저도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현실 공포 심리극이다. 이처럼 딸을 사랑하는 엄마 장서희와 합을 맞춰 독한 모녀 연기를 펼치는 딸 '유리' 역은 글로벌 OTT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 출연한 신예 강안나가 맡아 신선한 앙상블을 선보인다. 한편, 김수인 감독은 2019년 장편영화 '월채'로 한국 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한 후, '옥수역귀신' 등 다양한 장편영화에 각본 및 각색으로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독친'은 김수인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올해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으며 화제를 낳았다. 또한 '독친'은 국내에 이어 일본의 제28회 아이치국제여성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독친'은 오는 11월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앤아이컬쳐스] -
차태현·조인성, 한인 마트 사장된다…'어쩌다 사장3' 10월 첫 공개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어쩌다 사장3'가 차태현과 조인성이 운영할 미국 가게 모습을 담은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끈다. '어쩌다 사장'은 슈퍼마켓 운영부터 요리까지 아우르는 가게의 운영을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의 영업일지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손님으로 만나게 되는 마을 사람들과의 일상 속 소소하면서도 특별한 이야기와 차태현X조인성과 찐친 게스트 군단의 찰떡 케미가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 받아왔다. 이번 '어쩌다 사장3'는 차태현과 조인성이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중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몬터레이에서 가게 운영에 나선다. 20일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는 이번 시즌 차태현과 조인성이 운영을 맡게 된 가게의 전경이 담겨있다. 아세아 식품(ASIAN MARKET)이라고 적혀 있는 간판과 가게 외관은 낯선 듯 낯설지 않고 정감마저 느껴져 향수를 자극한다. 여기에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한층 더욱 커진 가게의 규모가 이번 시즌에서 고군분투할 차태현과 조인성의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티저 영상 속에서 차태현은 가게 앞에 나와 있는 조인성에게 "아이고야, 시원하다. 오늘 날씨가 엄청 좋다"며 찰나의 여유를 즐기다가도, 이내 떠나는 손님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사장님'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이민자의 나라인 미국을 배경으로 또 어떤 손님들과 동포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희로애락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어쩌다 사장3'는 오는 10월 중에 첫 방송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 -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 메인 포스터 공개…10월 개봉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김호중이 첫 전국투어의 공연 실황이 담긴 음악 영화로 찾아온다. 20일 김호중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 공개와 동시에 10월 CGV 단독으로 2D와 스크린X를 통해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이 상영된다고 전해져 생동감 넘치는 영상미가 예고됐다. 특히 김호중의 음악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에는 전국 6개 도시에서 개최됐던 첫 전국투어 콘서트 ‘2022 KIM HO JOONG CONCERT TOUR ARISTRA’(이하 ‘아리스트라’) 무대가 고스란히 담겨, 공연 당시의 감동과 환희를 다시금 선사한다. 이번 영화에서는 ‘아리스트라’ 공연 실황뿐만 아니라 무대를 준비하기까지의 비하인드, 또 여행을 떠난 김호중의 여러 면면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여행지에서 여유를 누리는 김호중의 순간이 담긴 만큼, 무대에서는 못 봤던 솔직하고 친근한 모습도 기대를 모은다. 10월 개봉을 앞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은 김호중의 세 번째 음악 영화로, 무대 위 ‘트바로티’와 여행지에서의 자유로운 본연의 모습을 조명한 만큼, 감동과 힐링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김호중은 작년 클래식 공연 무비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를 개봉하며 극장 관객들을 만난 바 있다. 클래식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위로했던 김호중이 올해는 또 어떤 선물을 들고 왔을지 설렘이 커지고 있다. 한편, 김호중의 음악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은 오는 10월 CGV를 통해 단독 개봉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4DPLEX 제공] -
[5분 인터뷰]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황민현과 키스신, 처음에는 부담됐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김소현이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춘 황민현과의 키스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김소현은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려서 설렘이 없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와 비밀을 가진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가 만나 펼치는 거짓말 제로, 설렘 보장 로맨틱 코미디다. 이날 김소현은 화제가 된 황민현과의 키스신에 대해 "황민현 배우가 키스신은 처음이라고 하더라. 쌍방 로맨스가 처음이었고, 또 그 전까지는 제대로된 키스신을 촬영한 적이 없다고 했다"라며 "부담이 됐다. 누군가를 이끌 생각은 없었는데(웃음). 누군가를 이끌어야할 생각이 드니까 부담이 됐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서로 장난도 많이 치고 친한 상태이기도 했고, 또 감독님께서 분위기를 잘 풀어주셨다. 처음에는 풋풋한 느낌으로 나와서 감독님이 '학생들 같다'라고 피드백을 주셨다. 조금 더 멜로 느낌을 살려서 연기하려고 했다. 현장에서 상의를 많이 하면서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용없어 거짓말'은 지난 19일 16부를 끝으로 종영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음해시태그 제공] -
[영화랭킹] '잠',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천박사' 예매율 1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1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상영된 '잠'은 2만 8600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누적 109만 2367명을 기록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이 8975명의 일일 관객을 모았고, 누적 15만 15명을 기록했다. 한편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23.4%의 예매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예매율(8시 4분 기준)에 따르면 오는 27일 개봉되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23.4%의 예매율을 기록 중이고, '1947 보스톤', '거미집'이 뒤를 이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CJ ENM 제공] -
[5분 인터뷰] 유주 "'따라랏', 주도적으로 작업…나 자체의 곡"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여자친구 출신 가수 유주가 신곡 '따라랏' 발매 소감을 밝혔다. 유주는 지난 19일 새 싱글 '따라랏' 발매를 앞두고 셀럽미디어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따라랏'은 제목은 가사를 모른 채 노래를 흥얼거릴 때 가장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발음에서 착안했다. 펑키한 베이스라인과 드럼으로 그루브감을 살리고, 다양한 빈티지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인다. 이번 신곡은 지난 3월 미니앨범 'O'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유주는 "즐겁게 작업해서 좋은 긴장감을 가지고 있다. 팬분들이 많이 기다려 주셨는데, 그저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목만 들으면 감이 안 올 거 같은데, 노래를 흥얼거릴 때 가장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에서 착안했다. 지난 앨범은 생각이 많은 앨범이었다. 그 앨범을 발매하고 나니까 비우고 싶어서 시작하게 됐다. 잘 완성이 돼서 발매까지 하게 됐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신곡 작사 및 작곡에도 참여하며 유주만의 음악적 색깔을 녹여냈다. 그는 "이번에 많이 주도적이었다. 프로듀서님한테 직접 연락을 드리기도 했고, 물론 회사 분들을 통해 살을 붙이고 하는 건 있었지만, 저 자체의 곡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유주의 신곡 '따라랏'은 오늘(20일)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