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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김희원 "수중 촬영 어려워…1분 동안 숨 참고 연기"[비하인드]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김희원이 '한강'에서 수중 촬영과 관련해 고충을 토로했다. 김희원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 공개 이후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강'은 한강을 불철주야 지키는 Team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水펙터클 코믹 액션극이다. 극 중 김희원은 워라밸을 위해 퇴근을 지키는 한강 경찰 이춘석을 연기했다. 한강경찰대를 소재로 한 작품인 만큼 출연 배우들에겐 수중 촬영이 필수였다. 김희원은 "저는 수중이 안 맞는 것 같더라. 산소기와 물안경을 하고 연습을 정말 많이 했는데도 숨이 편하게 잘 안 쉬어졌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연기를 못하겠어서 결국 1분 동안 숨을 참고 들어가서 연기했다. 그렇게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했다"며 "연습을 했는데도 무섭고 그런지 잘 안되더라. 그리고 물안경을 벗는 순간 앞도 잘 안보여서 무서웠다"고 덧붙였다. 단순 수중 촬영 뿐만 아니라 실제 한강에 입수해 촬영하기도 했다고. 김희원은 "수질이 좋지 않은 것도 있었고, 겨울 촬영이라 춥기까지 했다. 또 바닥에 들어가면 진흙이 온몸에 다 묻었다"며 "물고기가 아닌 이상 적응하기 힘들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강'은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2편씩 공개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
[5분 인터뷰] 김희원 "'무빙'·'한강', 연달아 출연…길거리에서 많이 알아봐"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김희원이 올해 세 작품에 연달아 출연한 후 변화된 인기를 실감했다. 김희원은 최근 '무빙'을 시작으로 '한강', '힙하게'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김희원은 "늘 꾸준히 작품을 찍는데, 이번에 동시에 나오니 제가 유독 작품을 많이 한 느낌이더라. 늘 1년에 2~3개씩은 찍고 있다"며 "본방사수는 못하지만 제가 나온 작품들을 꼭 챙겨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연달아 출연한 만큼 인기를 체감하냐는 질문에 그는 "'무빙'도 잘되고, 이후에 그 여파로 '한강'까지 많이 봐주시는 것 같다. '힙하게'도 많이 봐주시는 게 느껴진다"며 "요즘 확실히 예전보다 길거리에서 많이 알아보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식당에서 밥값을 내주시겠다는 분들도 있다"며 "요즘에는 젊은 친구들도 많이 알아봐 주고, '힙하게'를 보신 분들 중에서는 나이 많으신 분들도 많이 반겨주시더라"고 밝혔다. 그는 "자주 가던 단골 식당에 가도 예전에는 별말 없으시더니 요즘에는 웃으면서 반겨주시고, 서비스도 주신다. 정말 감사하다"며 웃음 지었다. '한강'은 한강을 불철주야 지키는 Team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水펙터클 코믹 액션극.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2편씩 공개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
[비하인드] '화란' 송중기 "100일 된 아들…떳떳한 아빠 될 것"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송중기가 최근 이슈들과 관련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화란' 개봉을 기념해 진행된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최근 논란이 됐던 '경력 단절'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송중기는 지난 5월 중국 시나연예와 인터뷰에서 "연예계에서 아빠, 남편이 된다는 건 '일자리를 잃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아기를 가지고 결혼을 하면 점점 내 일을 잃는 것처럼 보이지 않느냐"면서 "두렵지는 않다. 언제나 가정은 일보다 중요하다. 난 내 일을 사랑하고 나 자신과 가족에게 노력한다. 난 좋은 배우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 좋은 아빠, 좋은 남편, 좋은 아들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송중기의 해당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몇몇 누리꾼들은 "결혼 후 경력단절은 대체로 여자들에게 해당되지 않냐"며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송중기는 "이탈리아에 있을 때 친구들이 연락을 줘서 알았다"며 "그런 의도는 아니었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받아들일 수 있겠다 싶더라. 이건 무조건 내 잘못이라고 생각했다"며 사과했다. 이어 "제가 조금 더 신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실수를 했을 때 잘못을 인정하는 게 맞는 거다. 그래서 앞으로는 더 말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송중기는 지난 1월 결혼 발표 이후 아내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나오니 화가 나서 소통을 닫았던 것 같다. 솔직하게 잘 말씀드리면 되는데, 상처를 받아서 더 그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6월 송중기는 득남 소식을 알렸던 바. 이날 자신의 스마트폰에 담긴 아기의 영상을 기자들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아들이 건강하게 태어나서 지금은 정말 감사한 마음밖에 없다. 이제 태어난 지 100일 됐다"며 "제가 유명한 배우이길 떠나서 아기에게 떳떳한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으로 가득차 있다"고 말했다. '화란'은 오는 10월 11일 개봉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 제공] -
[5분 인터뷰] '무빙' 류승룡 "곽선영 아닌 지희, 떠오르지 않아"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배우 류승룡이 곽선영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류승룡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북촌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디즈니+ ‘무빙’ 종영을 기념해 셀럽미디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류승룡은 극 중 장희수(고윤정)의 아빠이자, 어떤 상처를 입어도 무한 재생되는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 주원 역을 맡았다. 거친 액션 연기 외에도 류승룡은 곽선영과의 멜로 연기로 애틋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곽선영은 괴물이라 불렸던 주원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첫사랑 황지희로 열연을 펼친 바. 류승룡은 곽선영이 아닌 지희는 상상할 수 없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곽선영 배우가 아니고는 어떤 누구도 떠오르지가 않더라. 다른 대안을 제시할 법도 한데 제작진도 곽선영 배우에게 일정을 맞췄다”라며 “그렇게 거친 삶을 살다가 저를 만나서 머리를 자르고. 구룡포나 괴물에서 꽃처럼 장주원이라는 이름을 불러주는데 제가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나의 빛이 되고 길이 되고 심장이 되고 사는 이유가 되는 모습을 너무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함께 해서) 행운이다”라고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1> 류승룡은 첫 만남에 곽선영에게 어울리는 꽃말이 담긴 꽃 선물을 한 사실도 알려져 소소하게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류승룡은 “처음 상견례 할 때 특별한 이야기이고 해서 꽃을 준 거다. 그분한테 맞는 이미지와 꽃말을 준비했는데 꽃 선물이 기분 좋지 않나”라며 “예전에 공연할 땐 꽃 사오면 실용적인 걸 달라고 했는데 요즘에는 꽃이 좋더라. 꽃다발을 받으면 끝까지 살리려고 노력한다. 오랫동안 보려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무빙’은 지난 20일 총 20부작이 공개됐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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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인터뷰] '화란' 송중기 "황정민, 홍사빈 잘 챙기달라 연락 줘"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송중기가 '화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홍사빈을 칭찬했다. 송중기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화란' 개봉을 앞두고 셀럽미디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이날 송중기는 "사빈 씨는 첫 주연이라서 정말 부담이 많았을 텐데도 정말 의젓했다. 황정민 형님의 소속사인 샘컴퍼니라서 그런지 형님한테 정말 잘 교육 받은 것 같다"며 웃었다. '화란'은 지난 5월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바 있다. 송중기는 "제가 영화 '로기완'을 촬영하고 있을 때 칸 초청 소식을 전해 들었다. 그때 '베테랑2'를 찍으시던 황정민 선배님도 소식을 듣고 제게 전화를 주셨다. 사빈이랑 잘 다녀오라면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정말 존경하는 형님이 잘 챙겨달라고 해서 더 정이 가더라"며 "영화를 통해 좋은 동생이 생겨서 좋다. 오랜만에 상대 배우와 적나라하게 의견을 교환하면서 촬영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화란'은 오는 10월 11일 개봉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 제공] 더셀럽 2023-09-25 오후 4:07:00 -
‘천박사’ 허준호 “나이 들어도 연기 욕심有…박소이 보면 정신 번쩍!” [5분 인터뷰]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허준호가 연기를 향한 욕심을 드러냈다. 허준호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이하 ‘천박사’)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1986년 영화 ‘청 블루 스케치’로 데뷔한 허준호는 연기 경력만 38년차다. 매 작품 깊어진 관록의 열연을 펼치고 있는 그는 연기에 대해 “제 일이다. 일어나면 생각하는 게 연기”라며 “옆에 있으니 해야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연기를 하며 힘든 순간은 없었냐는 질문에 “제가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아파서 못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좋은 평가든, 안 좋은 평가든 받을 수 있지 않나”라고 전했다. 연기의 ‘재미’가 느껴지는 지점은 ‘작업’과 ‘결과물’이라고. 허준호는 “저는 누구의 지시를 받아 하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일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연기를 주시는 대로 한다. 주시면 최선을 다해 한다. 그래서 안 게을러지려고 노력한다”면서 “그런데 요즘에는 대본을 보다가 덮는 시간도 많아지더라. 나이가 드니 집중력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저는 가장이지 않나. 책임감이 있는 가장이니 노력하려고 한다”라며 “(아역배우) 소이가 현장에 나와 있는 모습을 보면 ‘열심히 해야지’란 생각이 든다. 설렁설렁 해선 안 된다. 저도 뻗고 싶을 때가 있지만 (소이를 보면) 번쩍 일어나서 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20대부터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허준호는 “20대부터 60대까지 살아보니 나이만 먹는 거지 욕심은 똑같더라. 나이가 들어도 욕심이 난다”면서 “동원이가 찍고 있는 걸 보면 저도 더 찍고 싶고 그렇다”라고 덧붙였다. ‘천박사’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허준호는 극중 사람의 몸을 옮겨 다니며 영력을 사냥하는 악귀 범천 역을 맡아 천박사 일행을 위기로 몰아넣는다. 오는 27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ENM 제공] 더셀럽 2023-09-25 오후 4:03:00 -
"독창적 시선과 에너지" ‘대종상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대종상영화제 위원회는 ‘제59회 대종상영화제’의 공식 포스터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59회 대종상영화제는 기존 영화제의 일편적인 톤앤매너를 탈피한다는 의미를 담아 ‘울트라 바이올렛’을 메인 컬러로 선정해 새로움을 향한 의지를 피력했다. 여기에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느낌의 ‘핫핑크’ 컬러와 대지의 온화한 기운을 상징하는 ‘베이지’, ‘웜 그레이’ 컬러를 매치해 영화제의 역동성과 잠재성을 담아내기도 해 눈길을 끈다. 대종상영화제 관계자는 “제59회 대종상영화제의 공식 포스터는 예술의 경계를 뛰어넘는 무한한 가능성에 포커스를 맞춰 디자인했다.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의 타종 시 울려퍼지는 소리 파장의 단단하고 깊음을 붓터치로 표현했다”고 포스터의 디자인에 대해 설명했다. 또, 틀에서 벗어난 독창적 시선과 에너지가 이번 대종상영화제를 상징하는 대표 키워드라고 밝힌 관계자는 “올해 영화제에 이전의 어떤 영화제에서도 시도한 적이 없는 심볼을 도입했다”며 “‘대’,’종’,’상’ 글자를 전통적인 붓글씨로 창작된 심볼로 형상화해 그래픽 작업으로 과감히 해체하고 미니멀하게 재해석해 전통과 가치,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시각화했다”고 전했다. 한편, 제59회 대종상영화제는 역대 최초로 경기아트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오는 11월 1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컨벤션홀에서 막을 올린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 더셀럽 2023-09-25 오후 1:50:00 -
‘괴물’, 부국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고레에다 감독·주연 내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괴물’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배우 쿠로카와 소야, 히이라기 히나티가 내한을 확정했다.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거장 감독의 신작 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화제작 가운데 감독이나 배우가 영화를 직접 소개하고 관객과의 만남을 갖는 섹션이다. ‘괴물’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리로 지난 22일 예매 오픈 무려 2분 만에 5천 3백여석 규모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 벌써부터 수많은 영화 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괴물’의 주역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주연 배우 미나토 역의 쿠로카와 소야, 요리 역의 히이라기 히나타가 참석한다. 10월 7일 KNN시어터에서 진행되는 기자 회견을 시작으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상영 전 무대인사, 8일에는 CGV센텀시티에서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한국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특히 감독인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작년 첫 한국 영화 연출작인 ‘브로커’에 이어 올해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괴물’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등 인간의 감정을 가장 잘 표현하는 세계적 명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자 사카모토 유지 각본, 전 세계적인 음악가 故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 참여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어느 가족’의 노부요 시바타 역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안도 사쿠라가 미나토의 엄마 사오리 역으로 참여,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미네 류타로 역의 나가야마 에이타가 미나토와 요리의 담임선생님 호리 역으로 참여했다. 하나의 사건, 다양한 시선이 만들어낸 놀라운 스토리텔링 속 완벽 그 이상의 열연을 보여준 이들은 2023년 11월 스크린을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미디어캐슬 제공] 더셀럽 2023-09-25 오전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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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2' 츠바킬 "SNS 팔로워+댓글 증가, 인기 실감하고 있어"(인터뷰)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최초의 탈락 크루가 된 츠바킬(TSUBAKILL)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K-POP 데스 매치 미션이 펼쳐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지난 4회에서는 각각 7위와 8위를 기록한 울플러와 츠바킬이 탈락 배틀을 진행했고, 그 결과 츠바킬이 파이트 클럽을 떠나게 됐다. 츠바킬은 전원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실력파 크루로, 리더 아카넨을 주축으로 사야카, 미키, 모모, 유메리, 레나까지 멤버 전원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많은 시청자들이 츠바킬의 다음 행보를 궁금해하는 가운데, 츠바킬 멤버들이 직접 '스우파2' 제작진을 통해 서면 인터뷰로 근황을 전했다. 최근 24번째 생일을 맞이한 레나를 축하하기 위해 완전체로 모인 인증샷도 공개돼 반가움을 안긴다. 특히 츠바킬 멤버들은 "SNS에서 글로벌 팬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22만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리더 아카넨은 "SNS 팔로워와 DM 댓글 증가에 굉장히 놀라고 있다. 정말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말을 해주시고 서포트 해주시는 것에 너무 기쁘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야카는 경연에서 지지 않기 위해 의상 44kg을 들고 왔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실제로 '스우파2'에서 과감한 패션을 선보이며 다음 의상을 궁금하게 만들었던 사야카는 "'44kg의 옷을 보고 싶다'는 메시지도 많이 받는다"라며 "옷에 인연이 있어서 꿈이었던 제 옷의 명품 아이템 만들기를 시작하려고 하는 중"이라고 새로운 계획을 밝혔다. "츠바킬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던 모모는 유럽에서 한 달 정도 시간을 보냈다고 밝히며 "유럽에서도 '스우파2'를 봐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말 기뻤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고난도 아크로바틱 동작을 선보이며 '사이보그'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유메리는 아티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는 아이들 육성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고, 모모는 현재 "한국어를 공부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계급 미션에서 루키 계급의 메인 댄서를 꿰차며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레나는 "방송 출연 이후 큰 폭으로 상승한 인기를 많이 느끼고 있다"면서 "한국인 팬들도 정말 많이 늘어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츠바킬 6인(아카넨·사야카·미키·모모·유메리·레나)이 직접 전한 근황 인터뷰 전문 ▶ 최근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한국 및 글로벌 팬들에게 근황 소식을 알려주세요. 아카넨: 방송 끝나고 일본에 돌아가서 평소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사야카: 츠바킬의 활동이 늘어서 인스타그램이나 틱톡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44kg 캐리 건으로 메세지를 받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옷에 인연이 있어서 꿈이었던 제 옷의 명품 아이템 만들기를 시작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미키: 일본에 돌아와서는 츠바킬에서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양하게 전해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춤을 추고 맛있는 것도 먹고, 반려견과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어요. 한국어도 공부 중이고요. 모모: 여름은 유럽에서 한 달 정도 보내고 여러 나라에서 많은 것을 흡수해 왔습니다. 갈 때마다 더 그 나라의 문화나 댄스 커뮤니티를 느낄 수 있고, 또 새로운 나라의 많은 댄서들과 친구가 될 수 있어서 정말 뜨거운 여름이었습니다. 더욱 춤이 좋아졌어요! 유럽에도 방송을 봐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말 기뻤어요. 아무튼 지금도 매일매일 좋아하는 춤을 출 수 있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유메리: '스우파2' 촬영이 끝나고 귀국하자마자 이벤트와 워크숍이 많이 있어서 여러 일정을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어요. 그동안 들어온 안무 관련 일과 다른 댄스 관련의 일, 아티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는 아이들의 육성이나 레귤러 레슨이나 이벤트를 향한 리허설 등 댄스 댄스의 매일입니다. 레나: 요즘은 매일 충실한 생활을 하고 있어요. 춤도 물론 하고 있고 유튜브를 시작해서 새로운 일에도 많이 도전하고 있어요. ▶ 방송 출연 이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요? 아카넨: SNS 팔로워와 DM 댓글의 증가에 굉장히 놀라고 있습니다. 2회차와 4회차 끝났을 때 늘어나는 방식이 비정상이었어요. 정말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말을 해주시고 서포트 해주시는 것에 너무 기쁩니다. 그렇게 열심히 한 보람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야카: 방송 출연 이후 큰 폭으로 상승한 인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우선 매일 감사하게도 응원의 DM을 받아 매일매일 감사와 행복을 진심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리를 걷다 보면 '스우파2 보고 있어요", "응원하고 있어요"라던가 "44kg의 옷을 보고 싶어요"라고 팬들이 말을 걸어주시기도 해요. '스우파2'에 나가게 해주셔서 제 댄스 인생에 기회와 빛을 주신 점 -
샤이니 데뷔 15주년 기념 영화 '마이 샤이니 월드', 11월 3일 개봉 확정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샤이니의 데뷔 15주년 기념 영화 ‘MY SHINee WORLD’(마이 샤이니 월드, 감독 이후빈)가 오는 11월 3일 메가박스에서 공개된다. ‘MY SHINee WORLD’는 샤이니와 팬덤 샤이니월드가 함께한 지난 15년간의 빛나는 순간을 담은 스페셜 콘서트 무비로, 영화의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봉월을 9월에서 11월로 변경하여 팬들을 찾아간다. 이번 영화는 그간 샤이니가 개최한 여섯 번의 단독 콘서트에서 샤이니월드와 뜨겁게 호흡했던 현장을 담았으며, 다양한 시점으로 무대를 즐길 수 있는 교차 편집과 밀도 높은 연출,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생생한 사운드를 들려줄 돌비 애트모스 기술 등이 어우러져 마치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더불어 다채로운 미공개 콘텐츠를 통해 샤이니월드의 시선으로 샤이니의 발자취를 따라가, 멤버들의 15년뿐만 아니라 팬들 스스로도 샤이니와 보낸 소중한 ‘나의 15년’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늘(25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팬들로 가득 찬 공연장을 바라보는 샤이니의 뒷모습이 담겨, 뭉클함을 자아내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
[영화랭킹] ‘잠’,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누적 131만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잠’은 누적 관객 131만 9901명을 달성했다. 개봉 11일째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연이어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놀라운 기세로 영화계 이목을 집중시킨 ‘잠’은 앞으로 흥행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잠’은 보는 관점에 따라 다양한 상상과 해석을 더해 실관람객들 사이에서 ‘결말 논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가 2만 6996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했고, 누적 9만 5271명을 기록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강동원, 가짜 퇴마사 ‘천박사’를 택한 이유 [인터뷰]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장 기대되는 컴백이다. 배우 강동원이 이번엔 가짜 퇴마사 역으로 필모그래피에 또 다른 얼굴을 남기고자 한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현장 편집본이 2시간이 넘었는데 러닝타임이 98분이 되면서 컴팩트해졌어요. 지루할 틈 없이 봤죠. 가짜 퇴마사라는 소재가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시나리오 자체도 신선했죠. 감독님의 비주얼도 재밌을 것 같았어요. 미술 콘셉트도 봤는데 재밌을 것 같았고, 외유내강 제작진도 믿음을 주셨죠.” 영화는 후렛샤 작가가 2014년 연재한 웹툰 ‘빙의’를 원작으로 각색됐다. 웹툰을 바탕으로 영화적 해석과 상상력이 더해져 완성된 것. “웹툰은 조금 보다가 못 봤어요. 영화와 콘셉트만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대본을 먼저 봤는데 대본 때 이미 정해놔서 웹툰의 캐릭터가 조금 녹아있긴 하더라고요. 대본을 본 대로, 느낀 대로 하면 되겠다 싶었어요. 제가 하면 재밌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전우치’의 향수도 묻어나있었거든요. 컴팩트한 ‘전우치’의 느낌이었어요.” <@1> ‘천박사’의 연출을 맡은 김성식 감독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등에서 조감독을 맡으며 영화 경력을 쌓아온 바. 그동안 다수의 신인감독들과 작업했던 강동원은 김성식 감독과의 호흡은 어땠을까. “신인감독님들은 새로운 시도들을 하는 것 같아요. 에너지가 넘치는 지점도 있고, 저도 신인감독님과 작업할 때 느끼는 재미가 있거든요. 김성식 감독님은 너무 진행을 잘하셨어요. 자기 비전이 확실한 감독님이라 앞으로가 기대되죠. 첫 작품을 이정도 찍었으면 두 번째는 더 잘 찍으실 것 같아요. 본인의 색깔을 다 보여준 게 아니라서 다음 작품이 기대돼요.” ‘천박사’는 기존의 퇴마를 소재로 한 오컬트 장르와 달리, 현대적인 설정과 경쾌한 톤으로 참신한 재미를 예고한다. 현실과 판타지, 현대적 기술과 전통적 퇴마라는 이질적 요소가 어우러져 의외의 재미를 만드는 것. “기승전결이 확실하고, 코믹하게 시작해 미스터리한 일들이 일어나 반전이 생기면서 장르적 변화도 생기는 게 매력적이었어요. 과거 실마리가 풀려나가며 적을 물리친다는 점에서도 새로운 것들이 있더라고요. 시나리오 구조도 마음에 들었고, 콘셉트도 마음에 들었죠.” <@2> 강동원은 전형성을 탈피한 천박사 역을 통해 전에 없던 매력을 발산한다. 특유의 자신감과 여유를 잃지 않는 표정 연기로 천박사의 개성을 완벽히 표현한 그는 통찰력 있고, 세련된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냄은 물론,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까지 ‘전우치’ ‘검사외전’을 잇는 캐릭터 탄생을 예감케 한다. “‘전우치’가 2~3년 전 찍은 영화였다면 이 작품은 아예 안 했을 거예요. 그런데 ‘전우치’는 16년 전에 나온 영화라 다시 한 번 이런 연기를 해도 재밌겠다 싶더라고요. ‘전우치’와 ‘검사외전’ 캐릭터의 중간정도로 잡았어요. 그 다음부터 사건이 발생하면서 천박사의 느낌으로 갔죠. 액션신은 다른 액션영화보다 힘들진 않았어요. 오히려 뛰는 신이 많아 힘들었죠. 지금 편집되어 나온 영화보다 훨씬 더 뛰었거든요. 산속에서 혼자 뛰어가는 신들도 있었는데 통으로 편집됐더라고요. 그렇게 뛰게 하시더니. (웃음)” ‘강동원’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대한민국 3대 등장신’으로 거론되는 ‘늑대의 유혹’ 우산신이 있다. 뿐만 아니라 잘생긴 외모로 인해 ‘군도-민란의 시대’에서 하정우와 대결하는 장면에서 ‘강동원에게만 벚꽃 특수효과를 넣었다’거나, ‘검은 사제들’에서 강동원이 등장하자 ‘후광이 비치고, 종소리가 울렸다’는 풍문으로 오해 아닌 오해를 받기도. “좋은 말을 들으면 좋아요. 하하. ‘연기 잘한다’는 말을 들으면 제일 좋은데 말이죠. 큰 느낌은 없는데 멋있게 나온다고 했을 때 안 좋을 건 없으니까요. 연기를 못하면 그런 이야기도 안 나올 거라 생각해요.” <@3> 그러면서 강동원은 자신의 얼굴에 세월이 묻어나 좋다고 말했다. “천박사는 성숙한 느낌이 들었어요. 경험과 세월이 더 묻어는 인물이라 사연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죠. 못했던 캐릭터들을 하게 되는 건 배우라는 직업이 좋은 지점인 것 같아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새로운 일을 하는 거니까. 배우는 아저씨 캐릭터도 할 수 있는 거고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오는 27일 추석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하정우 주연의 ‘1947 보스톤’과 송강호 주연의 ‘거미집’과 정면승부를 벌인다. ‘천박사’는 추석 연휴, 박스오피스 승기를 잡을 수 있을까. “영화 촬영할 때부터 추석 개봉을 정해놓고 -
‘돌싱글즈4’ 10인의 최종 선택, ‘동거’로 향할 주인공인? [Ce:스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미국 돌싱남녀 10인의 최종 선택이 공개된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4’에서는 ‘최종 선택’ 특집으로 편성된다. 미국 돌싱남녀 듀이, 리키, 베니타, 소라, 제롬, 지미, 지수, 톰, 하림,희진의 동거 전 ‘최종 선택’을 담으며 150분 특별 편성되는 ‘돌싱글즈4 IN U.S.A’가 기존 시즌의 시그니처인 ‘케이블카’에서 ‘대관람차’로 장소를 옮겨 마지막 선택을 진행한다. 돌싱녀들이 타고 있는 대관람차에 돌싱남들이 탑승해 사랑을 고백한 뒤, 돌싱녀가 마음에 드는 돌싱남의 손을 잡고 내리는 방식으로, 선택받지 못한 돌싱남녀들은 대관람차에 홀로 남게 된다. 이런 가운데 5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 강이 돌싱남녀 10인의 최종 선택을 지켜보던 중 ‘대반전’이 거듭되는 현장으로 인해 눈물과 환희를 오가며 ‘과몰입 후유증’을 호소한다. 먼저 이혜영은 “4커플 탄생을 예상한다”라고 촉을 세우고, 은지원은 “단 1커플만 연결될 듯”이라며 ‘온도차’를 보인다. 그러다 한 돌싱남이 예상치 못한 선택을 하자, 오스틴 강은 “설마, 왜?”라며 화들짝 놀라고, 유세윤은 “뭐야, 뭐야!”를 연발하다 말을 잇지 못한다. 더욱이 한 돌싱녀가 하차 직전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돌발 행동을 취하자, 은지원은 “제발 데리고 가, 빨리 내려!”라며 다급하게 외친다. 급기야 이지혜는 “어떡해, 눈물 나”라며 울음을 터트린다. 모두의 얼얼한 충격 속, “이렇게 방송을 쫄깃하게 하면 어떡해”라는 유세윤의 원망 섞인 발언이 터진 돌싱들의 최종 선택 결과에 시선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돌싱하우스’에서의 일주일 동안 그 어느 때보다도 설레는 시간과 치열한 고민을 거듭한 돌싱남녀들이 대관람차에서 진행된 최종 선택에서도 서로의 얼굴을 마주한 채 인생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며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라며 “드라마 같은 상황 끝에 매칭에 성공한 커플들은 지난 시즌에서 보여줬던 가족 공개에 이어 ‘X’(전 배우자)까지 등장하는 스케일이 남다른 100% ‘리얼 동거’에 돌입하게 된다. ‘재혼’을 염두에 두며 동거를 통해 현실적인 부분을 점검하게 될 최종 커플이 과연 누구일지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날 ‘돌싱글즈4’는 기존 방송 시간에서 50분 늘어난 150분으로 확대 편성돼 오후 9시 3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제공] -
정우X한예리,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발탁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정우, 한예리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신인배우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개설된 상이다. 뉴 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 - 비전 부문에 선정된 한국장편독립영화 중 가장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최우수 남자, 여자 신인배우 각 1인에게 수여된다. 한국영화를 이끌어 온 선배 배우들이 한국영화의 주축이 될 신예들에게 직접 상을 수여한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한다. 정우는 영화 ‘바람’(2009)에 출연해 독보적인 연기로 관심을 받음과 동시에 2010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복고 신드롬을 일으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응답하라 1994’(2013)에서 생동감 넘치는 생활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은 그는 영화 ‘쎄시봉’(2014) ‘히말라야’(2015) ‘재심’(2016) ‘이웃사촌’(2020) ‘뜨거운 피’(2020)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예리는 영화 ‘코리아’(2011) ‘최악의 하루’(2016) ‘더 테이블’(2016), 드라마 ‘청춘시대’(2016) ‘녹두꽃’(2019)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2020)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섬세한 연기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랑받은 그는 2020 선댄스영화제 미국극영화부문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영화 ‘미나리’(2020)로 세계 무대에 발돋움했다. 또한, 2021 골드리스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대세 월드 스타임을 입증했다.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에게는 5백만 원의 상금이 함께 수여되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정우와 한예리가 직접 시상에 나선다. 올해는 특별하게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을 맡은 정우와 한예리가 폐막식 호스트까지 맡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이들은 부산국제영화제의 남동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 강승아 운영위원장 직무대행과 함께 폐막식을 찾는 게스트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울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
‘일요시네마’ 오늘(24일), ‘테스’ 2부 방영…관전 포인트는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테스’ 2부가 방영된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EBS1 ‘일요시네마’에서는 ‘테스’(감독 로만 폴란스키)가 지난주에 이어 시청자와 만난다. 토마스 하디의 원작 ‘더버빌 가의 테스’를 영화화한 ‘테스’는 당시 여인의 순결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과 이로 인해 부당하게 억압당하는 여인 테스의 모습을 그렸다. 로만 폴란스키는 부인 샤론 테이트를 통해 소설을 접하고, 원작에 매료되어 영화화를 결심했다. 줄거리는 원작을 따르면서도 소설의 어두운 분위기를 좀 더 밝고, 부드럽게 표현하기 위해 영상미와 음악을 활용했다. 영상미와 음향 등을 극대화해 묘사한 포근한 대자연과 부드러운 시선으로 조명한 주인공 테스는 폴란스키가 재해석한 ‘테스’만의 특징이다. 특히 이 영화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나스타샤 킨스키의 청순하고 강인한 매력도 볼거리다. ‘테스’는 1979년 개봉하자마자 세계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6개 부문에서 세자르 상을 수상하고, 골든 글로브 3개 부문과 아카데미 6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테스’의 러닝타임은 170분이며 15세관람가다. 나스타샤 킨스키, 피터 퍼스, 리 로우슨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일요시네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2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BS 제공] -
‘출발! 비디오 여행’, 오늘(24일) 결방…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생중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출발! 비디오 여행’이 오늘(24일) 결방된다. MBC 편성표에 따르면 2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은 결방된다. 해당 시간대에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예선 남자유형 100m가 생중계된다. 이날 한국 수영의 ‘에이스’ 황선우(강원도청)는 자유형 남자 100m에서 판잔러(중국)와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출발! 비디오 여행’은 재치있는 해설과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 가이드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