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홈
-
'거미집' 정수정X 김지운 감독, 오늘(26일) 비보티비 '어서오CEO' 출격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거미집'의 정수정과 김지운 감독이 유튜브 '비보티비 어서오CEO'에 출연한다.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열 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는 영화 '거미집'의 정수정과 김지운 감독이 유튜브에 출연해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26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유튜브 ‘비보티비’ '어서오CEO'에서는 '거미집' 에서 떠오르는 스타 ‘한유림’ 역을 맡은 정수정과 연출을 맡은 김지운 감독이 함께 출연한다. 두 사람은 MC 송은이와의 ‘억지 공통점’ 찾기 코너부터 키워드 토크 등 다채로운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970년대를 재현한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부터 제76회 칸영화제에서의 에피소드 등 '거미집'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풀어내 궁금증을 자극한다. 대학 동문인 김지운 감독과 송은이의 숨겨둔 학창시절 이야기 등 어디서도 듣지 못한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어서오CEO' 정수정, 김지운 감독 편은 바로 오늘 오후 6시에 ‘비보티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미집'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바른손이앤에이 제공] -
'화란', 지옥에서 벗어나려는 소년의 몸부림 [씨네리뷰]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둘의 만남은 필연일까, 악연일까. 치건(송중기)은 선일까, 악일까.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갔을 때에도 의문은 끊이질 않았다. 러닝 타임 내내 어둡고 버석한 분위기가 이어졌던 '화란'은 쉽게 하나의 결론으로 모아지지 않는 영화였다. '화란'은 가난과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10대 소년 연규(홍사빈)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폭력을 일삼는 알콜중독자 새 아빠, 이를 방관하는 엄마, 그리고 이복 동생 하얀(김형서)와 함께 살며 연규는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런 연규의 유일한 꿈은 돈을 모아 엄마와 네덜란드로 떠나는 것. 복지가 잘돼있어 모두가 비슷비슷하게 산다는 이유만으로 연규는 '화란'(네덜란드)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지옥 같은 현실에서 못 벗어나던 연규에게 손을 내민 건 바로 폭력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이었다. 치건은 자신과 닮아보였던 연규에게 '절대 찾아오지 말라'는 말과 함께 호의를 베푼다. 하지만 연규가 치건을 찾아가고 조직의 일원이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시작된다. <@1> '화란' 속 가상의 도시 명안시는 이들에게 감옥이었다. 집에서 벗어난 연규는 치건과 엮이면서 오히려 더 큰 지옥에 빠진다. 오토바이를 훔쳐 되팔고, 고금리 사채를 쓰게 하는 등 불법적인 일을 하며 스스로에 회의감을 느낀다. 소년이 도망친 곳은 '재앙과 난리'를 의미하는 화란(禍亂)이었다. 영화 소개에서 장르를 '느와르 드라마'로 정의했지만 '해바라기', '신세계' 등 기존의 느와르와는 다르다. 잔혹한 장면들은 다수 등장하지만 화려한 액션은 없다. 느와르의 어둡고 건조한 분위기만 있을 뿐, 그 안에서 이들의 혈투는 물리적이지 않고 주로 눈빛과 표정으로 이어진다. 찢어진 한쪽 귀, 처연한 얼굴 등 지금껏 보왔던 송중기의 모습과는 정말 다르다. 드라마 '빈센조', '재벌집 막내아들' 등에서 보여줬던 깔끔한 이미지들은 온데간데 없다. 대사가 많지 않아도 송중기는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다. 홍사빈, 김형서, 정재광의 신인같지 않은 열연도 인상적이다. 홍사빈은 송중기와 함께 하면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에너지를 보여줬고, 김형서도 당찬 성격의 하얀을 자신만의 색깔로 잘 표현해냈다. 정재광 역시 강렬한 카리스마로 주연 배우 못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15세 이상 관람가에 맞지 않게 잔인한 장면들이 적잖게 등장한다. 신체 일부를 제거하는 신에서는 많은 관객들이 앓는 소리를 내기도. 눈뜨고 보기 힘든 가혹한 장면들이 가끔 나와 불쾌감을 줄 수 있다. 어두운 분위기, 소외계층의 이야기, 무거운 메시지까지 '화란'은 독립영화의 문법을 따르고 있다. 상업영화의 공식이 들어갈까 봐 노개런티로 출연했다는 송중기, 정말 그가 없었다면 독립영화로 마주했을 작품이다. 지난 5월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화란'은 오는 10월 11일 개봉된다.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24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
이승기 MC '싱어게인3', 임재범→코쿤 합류…10월 26일 첫방송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싱어게인3'이 첫 방송 일자를 확정했다.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이 오는 10월 26일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매 시즌 놀라운 실력의 무명가수들을 발굴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던 '싱어게인' 세 번째 시즌은 매주 목요일 밤 시청자들의 귀호강을 책임진다. '싱어게인' 시리즈와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시리즈를 성공리에 이끌었던 윤현준 책임프로듀서(CP)가 기획을, 심우진 PD가 연출을 맡는다. 앞서 '싱어게인3'는 티저를 통해 막강한 심사위원단의 참여를 예고한 바 있다. 장르 불문,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가 출연해 독보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에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MC 티저를 공개했다. 이승기는 시즌1, 2에 이어 시즌3에서도 진행을 맡는다. '싱어게인'이 시즌3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위로와 따뜻함'을 꼽은 그는 "(무명 가수분들이) 절박함을 걸고 나와주시는 만큼 저희도 이분들을 한분 한분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만들 준비가 돼있다"라며 출연자들에 대한 애정도 잊지 않았다.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은 내달 26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
‘밀수’, 오늘(26일) 극장 동시 VOD 서비스 시작…안방에 전할 쾌감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밀수’는 바다를 주요 배경으로 올여름 극장가에서 유일하게 시원하고 청량한 비주얼을 선사하며 여름 영화로 가장 적격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한 배우들의 신선한 변신과 역대급 케미스트리,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비주얼과 음악으로 전 세대를 사로잡은 영화로 자리매김하며 단연 2023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밀수’가 전하는 남다른 재미와 볼거리는 IPTV(Genie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구글플레이, 네이버 시리즈on, KT skylife, 씨네폭스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추석 연휴를 맞이해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이나 N차 관람을 원하는 관객에게도 짜릿한 쾌감과 시원한 에너지를 전하며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밀수’는 전국 극장 상영과 함께 VOD 서비스로도 만나볼 수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EW 제공]
-
'위대한 가이드' 윤두준→고규필, 4인 4색 여행 메이트 기대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위대한 가이드’ 멤버들의 4인 4색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2차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16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과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로 떠나는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여행지인 이탈리아를 안내할 완벽한 가이드 알베르토 몬디를 비롯해, 그 신나는 여정을 함께할 4명의 투어 메이트 김대호, 고규필, 윤두준, 배현아의 색다른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런 가운데 9월 26일 ‘위대한 가이드’ 멤버들의 꿀잼 케미를 만나볼 수 있는 2차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멤버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이 돋보이는 티저 영상으로 ‘위대한 가이드’ 본 방송을 향한 관심을 끌어올린다. 먼저 여행 모범생의 자질을 보여주는 윤두준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윤두준의 깨알 같은 지식에 가이드 알베르토마저 감탄하는 장면이 종종 포착됐다. 반면 고규필은 모범생 윤두준과 다소 대비되는 반항적 이미지로 웃음을 안긴다. 틈만 나면 알베르토를 호출하고, “이번 여행 포기할 뻔했다”라며 솔직한 발언도 참지 않는 그가 단짠 매력으로 방송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위대한 가이드’의 홍일점 조현아가 등장한다. 조현아는 막내지만, 오빠들을 톡톡히 챙기는 든든한 면모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물들인다. 마지막으로 김대호가 이탈리아 현지 미용실에서 이발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 그는 현지인 착붙 여정에 힘입어 이탈리아 상남자 스타일에도 완벽 적응한 것처럼 보인다. 4인 4색 각기 다른 멤버들의 매력이 더욱 풍성하게 드러나며 ‘위대한 가이드’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여기에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이탈리아와는 180도 다른, 숨겨졌던 이탈리아의 진짜 매력을 전달할 알베르토의 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위대한 가이드’가 아니라면 몰랐을 이탈리아의 숨은 여행지들이 곧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뚜렷한 개성의 첫 번째 여행 메이트들이 한 데 모여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지,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는 MBC에브리원 리얼 밀착 여행 버라이어티 ‘위대한 가이드’는 10월 16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제공] 더셀럽 2023-09-26 오전 10:00:00 -
봉준호 감독 첫 단편 영화?…'노란문: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 10월 27일 공개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영화 '노란문: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가 공개일를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20세기 말인 1993년, OTT도 유튜브도 없던 시절. 미치도록 영화가 좋았던 시네필들이 모여 오직 '영화'만 꿈으로 삼았던 동아리 '노란문 영화연구소'는 청년 봉준호가 소속되어 열정적으로 세계 명화의 비디오 라이브러리를 관리하던 곳이기도 하다. 봉준호 감독의 미공개 첫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Looking For Paradise'(룩킹 포 파라다이스)의 유일한 관객들이기도 한 영화 모임 '노란문'의 이야기를 담아 화제를 모은 다큐멘터리 영화 '노란문: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가 10월 27일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노란문: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 는 90년대 초, 시네필들의 공동체였던 '노란문 영화 연구소'의 회원들이 30년 만에 떠올리는 영화광 시대와 청년 봉준호의 첫 번째 단편 영화를 둘러싼 기억을 따라가는 다큐멘터리 영화.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마치 배의 형상을 띄고 있는 슬레이트 위에 타고 있는 봉준호 감독과 영화 모임 '노란문' 멤버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대의 봉준호 감독과 대비되는 90년대 '노란문' 멤버들의 모습은 영화에 한껏 빠져있었던 영화광 학생들의 생기 넘치는 그 때 그 시절을 엿볼 수 있어 그 시절 영화 모임 '노란문'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노란문: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에 공식 초청,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와이드 앵글 -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은 영화의 시선을 넓혀 색다르고 차별화된 비전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를 선보이는 섹션인만큼 한국의 90년대 시네필들의 이야기를 담은 '노란문: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가 부산국제영화제의 관객들에게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화상 회의를 통해 오랜만에 모인 '노란문 영화연구소' 회원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우리 세대가 시네필 첫 세대다”라는 봉준호 감독의 말처럼 90년대 초, 학생 운동이 끝나고 예술혼의 새 출구를 찾으려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모임이 급증했고 '노란문'도 그 중 하나이다. 비디오를 돌려가면서 봉준호 감독이 직접 그린 '대부'의 명장면 콘티부터 영화를 공부하기 위해 하나 하나 모아 '노란문'의 자산이 된 비디오 라이브러리, 그리고 봉준호 감독의 미공개 첫 연출작인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Looking For Paradise'의 모습과 이를 최초로 관람한 최종태 감독과 배우 우현, 안내상의 생생한 증언까지. “그 때만큼 영화에 미쳐있었던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는 봉준호 감독의 말에서 알 수 있듯 영화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한 데 모인 90년대 시네필 청춘들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은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노란문: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는 '노란문 영화연구소' 멤버들의 목소리를 통해 영화에 대한 에너지로 가득했던 각자의 추억을 환기하며 영화 모임 '노란문 영화연구소'와 감독 봉준호의 최초 연출작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Looking For Paradise'의 여정을 따라간다. 그리고 이는 90년대 시네필들은 물론 현재의 시네필까지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에게나 있던 영화에 대한 순수하고 뜨거웠던 열정을 떠올리게 하며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노란문: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는 오는 10월 27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더셀럽 2023-09-26 오전 9:50:00 -
‘거미집’ 홍콩아시안영화제 개막작 선정…송강호 韓배우 최초 마스터클래스 개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송강호가 제20회 제20회 홍콩아시안영화제 마스터클래스 참석을 확정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열 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는 영화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열리는 제20회 홍콩아시안영화제에서 송강호가 10월 14일 개최되는 마스터클래스에 참석할 예정이다. 홍콩아시안영화제는 홍콩 주요 영화제로 다양한 장르와 주제로 매회 50~70편의 아시아 영화들을 초청 상영하며 아시아 제작자, 배우, 관객들과 함께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영화제이다. 지금까지 이안, 고레에다 히로카즈, 하마구치 류스케, 박찬욱 감독 등 매회 특별한 게스트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 홍콩영화제는 이번에 한국배우 최초로 송강호를 초청했다. 그가 연기한 캐릭터만으로도 아시아 영화의 역사를 그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장르에서 살아 숨 쉴 듯한 실감나는 캐릭터를 완성한 송강호. 이번 ‘거미집’에서는 처음으로 ‘영화’를 연출하는 ‘감독’ 역할로 분한만큼, 영화제 참석자, 홍콩 영화전공 학생들과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배우로서의 이야기를 넘어 더욱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10월 26일 홍콩 개봉을 앞둔 ‘거미집’은 20주년을 맞은 홍콩아시안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영화제 주최사이자 홍콩 배급을 맡은 Edko Films(에드코 필름즈)는 “‘거미집’은 모든 방면에서 영화적 감동을 선사한다. 뛰어난 각본, 절묘한 세팅, 베테랑 배우 송강호의 경이로운 연기, 출연진의 매혹적 앙상블까지. 모든 면에서 가장 영화적인 영화이다. 무엇보다 ‘영화’는 모든 혼란과 시련을 극복해 내어 늘 우리와 함께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위대한 영화. 이 멋진 영화를 홍콩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거미집’은 오는 26일 국내 개봉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2023-09-26 오전 9:32:00 -
콘유즈 모여라…‘콘크리트 유토피아’, 오늘(26일) VOD 서비스 시작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오늘(26일)부터 극장 동시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신선한 소재와 리얼한 볼거리,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로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열연, 묵직한 메시지로 남녀노소 관객들에게 특별한 여운을 전하고 있다. 리얼한 볼거리부터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은 IPTV(KT olleh, SK Btv, LGU+TV), 디지털케이블 TV(홈초이스), 위성TV(스카이라이프), 쿠팡플레이,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 구글플레이, Apple 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이번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통해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뿐만 아니라 재관람을 원하는 관객에게도 과몰입을 유발하는 강렬한 재미를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더셀럽 2023-09-26 오전 9:24:00
-
[영화랭킹] 개봉 D-1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예매율 1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추석 개봉작들이 개봉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오전 9시 기준 34.2%의 예매율로 1위에 올랐다. 사전 예매량은 13만 6541장을 돌파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까지 주요 극장 3사 예매 사이트 1위를 휩쓸고 있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의 흥행 기세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같은 날 개봉되는 ‘1947 보스톤’은 20.0%의 예매율로 2위를, ‘거미집’은 15.8%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ENM 제공] -
[영화 VS.] ‘화사한 그녀’·‘화란’→미야자키 하야오 신작, 10월도 풍성한 극장가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다양한 색깔을 지닌 영화들이 하나 둘 개봉 준비 중이다. 개봉일자를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관객들과 만날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 오는 10월에도 극장가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10월 극장가 포문을 여는 작품은 배우 강하늘, 정소민 주연의 ‘30일’(감독 남대중)이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과 나라의 코미디다. 2015년 개봉된 ‘스물’(감독 이병헌) 이후 약 8년 만에 재회한 강하늘, 정소민은 각각 지성과 외모 그리고 찌질함을 타고난 정열과 능력, 커리어 그리고 똘기까지 타고난 나라로 분한다. 두 사람은 찌질과 똘기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코믹력에 업그레이드된 케미까지 예고,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30일’과 같은 날 개봉되는 ‘크리에이터’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새로운 AI 블록버스터다. 고도화된 AI들에 의해 핵공격이 시작된 후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가 인류를 위협할 무기인 아이 모습의 AI 로봇 알피를 발견하면서 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AI 블록버스터 영화다.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만달로리안’ ‘듄’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SF 영화 제작진들이 총출동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존 데이비드 워싱턴, 젬 마 찬, 켄 와타나베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부터 신예 매들린 유나 보일스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0월 11일 개봉을 확정한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다. ‘스파이’ 이승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코미디, 멜로, 스릴러, 액션 등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 인생 연기를 갱신하는 ‘멀티엔터테이너’ 엄정화가 ‘오케이 마담’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최근 드라마 ‘닥터 차정숙’과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가 ‘화사한 그녀’로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엄정화 외에도 SNS 관종꾼 완규 역에 송새벽, 작전 꾼나무 주영 역의 방민아, 지능형 밀매꾼 기형 역의 손병호, 작전 브로커 젠틀맨 조르주 역의 박호산, 기형의 오른팔인 반전꾼 쿠미코 역의 김재화 등이 나선다. <@1> 아빠가 된 송중기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화란’(감독 김창훈)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화란’ 시나리오에 매료돼 노 개런티 출연을 자처할 만큼 작품에 큰 애정을 보였던 송중기는 전에 없던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여기에 신예 홍사빈, 김형서(비비)가 강렬한 연기로 깊은 여운을 전하고자 한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았던 ‘화란’은 오는 11일 개봉된다. 10월 25일 개봉되는 ‘용감한 시민’(감독 박진표)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다.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오늘의 연애’ ‘내 사랑 내 곁에’ ‘그놈 목소리’ 등을 연출한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신혜선과 이준영은 각각 소시민과 한수강으로 분해 관객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자아낼 예정이다.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도 10월 25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세계에 우연히 발을 들인 소년 마히토가 미스터리한 왜가리를 만나 펼쳐지는 시공초월 판타지 어드벤처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가 ‘바람이 분다’ 이후 10년 만에 내놓았다. 지난 7월 일본 개봉 당시,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개봉 4일 만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흥행 성적을 돌파하며 국내 관객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오랜 시간 대중들의 마음을 울리는 작품을 만들어온 미야자키 하야오의 자전적 이야기이자 독창적인 예술세계가 집대성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지브리의 또 다른 명작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마인드마크('30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크리 -
'예비신랑' 이상엽, '편스토랑' 합류 "첫 촬영 완료"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이상엽이 합류한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메뉴 대결에서 승리한 메뉴는 다음날 전국 편의점 간편식과 밀키트로 출시되며 수익금 중 일부는 결식아동 돕기에 기부된다. 웃음과 감동은 물론 ‘선한 영향력’까지 발휘하는 착한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편스토랑’은 예능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다양한 출연자들이 '요리'를 통해 궁금한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배우, 가수, 예능인 등 장르 불문 다양한 미식가 스타들이 '편스토랑'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해왔다.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을 비롯해 만능 여신 이정현, 집밥퀸 워킹맘 오윤아, 러블리 보스 한지혜, 차장금 차예련, 국민 아들 이찬원 등 다양한 톱스타들이 ‘편스토랑’의 재미를 꽉 채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편스토랑’의 기막힌 섭외력이 또 한번 빛날 전망이다. 이상엽은 치명적인 멜로 눈빛, 훈훈한 외모,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이다. 현재 방송 중인 KBS2 월화드라마 ‘순정복서’에서는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으로 분해 광폭의 연기 스펙트럼으로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작품 속 이상엽이 매력적인 배우라면 작품 밖 이상엽은 자타공인 다정남이다. 이상엽은 ‘편스토랑’을 통해 그간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은 물론 평소 수많은 선, 후배 배우들이 인정하는 ‘착한 남자’답게 가정적인 면모를 공개할 예정이다. ‘편스토랑’을 통해 최초로 집은 물론 일상 공개를 예고한 이상엽의 편셰프 활약이 기대된다. '편스토랑' 첫 촬영을 마치고 이후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예비신랑 이상엽의 첫 방송은 하반기 예정이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 추석 특집은 9월 29일 금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소속사 제공] -
'동상이몽2' 예비신랑 홍진호 "결혼의 가장 큰 위기? 레이디제인"[Ce:스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예비 신랑 홍진호가 여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2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 프로게이머에서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한 홍진호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동상이몽’의 새 운명부부로 합류하는 절친이자 구 썸녀(?) 레이디제인을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직접 찾은 것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홍진호는 지난 7월 레이디제인의 결혼식에 참석한 일화를 전하며 “제인이랑 인사는 못하고 왔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홍진호는 “얼굴만 보고 왔다. 워낙 예전부터 저랑 제인이랑 썸 콘셉트가 있다 보니까 거기에 얼굴을 비치는 게 뭔가 민망한 거다”라며 그 이유를 덧붙였다. 그러자 MC들은 “그게 더 이상하다”며 입을 모았고, 레이디제인 역시 “괜히 제발 저렸다”라며 그를 놀렸다. 한편, 홍진호는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내년 3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홍진호는 “결혼의 가장 큰 위기가 레이디제인 때문이었다”고 해 MC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진호가 밝힌 ‘이 사실’에 여자친구가 삐졌었다는 것. 이에 MC들은 “당연히 기분 나쁘지”라며 홍진호를 나무랐다는데. 이에 그치지 않고 이와 관련된 또 하나의 일화가 공개되자 MC들은 단체로 답답함을 내비치며 탄식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홍진호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그 사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외에도 이날 홍진호는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 등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예비 신랑 홍진호의 러브스토리는 2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날 방송은 항저우 아시아게임 중계로 인해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
'어서와' 사랑꾼 키유, 두 아들에게 리액션 조기교육…이지혜 '폭소'[Ce:스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카유가 두 아들에게 리액션 조기교육을 시킨다. 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17년 차 카라반 캠핑 고수 카유 가족의 추석 맞이 특별한 일상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남편 카유와 아내 메리디스는 월류봉 캠핑장에서 한 편의 로맨스 영화 같은 장면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함께 추석을 준비하며 더욱 달달한 모습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카유 가족은 추석 분위기를 내기 위해 한복집으로 향한다. 메리디스가 한복을 갈아입는 사이, 아빠 카유는 아들들에게 무조건 예쁘다고 해야 한다며 사랑 받는 남자의 리액션 조기교육을 시킨다. 한복을 갈아입고 나온 메리디스를 본 카유는 사랑에 빠진 표정과 함께 차원이 다른 리액션을 선보여 스튜디오 MC들의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카유는 아내 메리디스와 함께 춤을 추는가 하면, 급기야 무릎을 꿇고 반지를 끼워준다. 카유의 프러포즈 멘트에 아내 메리디스는 물론 아들 사이러스와 다리어스까지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는 후문. 카유의 프러포즈에 가족들의 고장난 리액션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에브리원 제공] -
'30일' 강하늘 "정소민, 오랜만에 재회…동료로서 멋있어 배울점多"[비하인드]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30일' 강하늘이 함께 호흡을 맞춘 정소민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하늘은 25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30일'(감독 남대중)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30일'은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다. 강하늘은 지성과 외모 그리고 찌질함까지 타고난 정열 역을 맡아 더욱 업그레이드된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강하늘은 영화 '스물' 이후 정소민과 부부로 재회했다. 그는 "원래 친해서 그런가 로맨스가 더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못했던 거 같다. 로맨스가 더 살려면 서로의 투닥거림이 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좋아하는 모습이 로맨틱하게 보이지 않을까 하는, 신의 파워 높낮이를 생각하면서 찍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소민이랑은 척하면 척이었다. 너무 재밌었고 편안했었다"며 "소민이의 성장을 느꼈다기 보다 현장에서의 여유, 연륜이 느껴졌다. '나도 저런 모습이 있을까', '나도 저런 분위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배울점을 얻은 거 같다. 동료로서 멋있었다"고 칭찬했다. '30일'은 10월 3일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에이치컴퍼니] -
[5분 인터뷰] '30일' 강하늘 "짐캐리 수식어? 감사하지만…항상 마인드 컨트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30일' 강하늘이 연기를 대하는 진정성 넘치는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하늘은 25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30일'(감독 남대중) 개봉을 앞두고 셀럽미디어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하늘은 '짐 캐리' 수식어에 대해 "정말 좋아한다. 그리고 존경하지만, 그 분과 같이 나란히 있을 수 없는 거 같다"며 "윤경호 선배님이 빗말이라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부끄러워했다. 이어 "매 작품 사랑했는데 특히 관객분들이 좋아해주셨던 게 코믹 연기였다. 지금 찍고 있는 영화는 조금 무겁다. 저는 모든 작품을 사랑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서 작품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털어놓기도. 그는 "작품보다 연기가 먼저 보이지 않게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 제가 생각하는 배우는 스토리 전달이다. 재밌는 글이 있는데 글로만 읽기 심심해서 목소리가 들어가고 또 생각하는데 목소리만은 심심하니까 행동까지 하는 게 연기라고 생각한다"면서 "맛있게 전달하는 게 연기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하늘은 "저는 글보다 너무 앞서가려고 하거나 작품을 넘어 가려고 하다 보면 브레이크가 걸리는 거 같다. 작품 너머로 안 나가려고 하는 게 1번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30일'은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다. 오는 10월 3일 개봉.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에이치컴퍼니] -
'스걸파2' 10월 9일까지 모집…바다→커스틴 지원 독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참가자 모집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2'도 힘을 보탰다. 25일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 측은 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2(스우파2)' 8크루 리더들이 직접 지원 독려에 나선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베베의 리더 바다는 "넌 나한테 아직 중3이야. 그러니까 잘 들어"라고 말하며 자신이 만든 'Smoke(스모크)' 댄스 챌린지 안무의 시그니처 장면을 재현한다. 이후 펑키와이(마네퀸), 커스틴(잼 리퍼블릭), 리아킴(원밀리언), 바다(베베)가 차례로 등장해 "'스걸파2'가 돌아왔다. 월클 10대 댄서를 기다리고 있어. 국적, 개인, 크루 (NO 상관) 누구나 지원 가능해"라고 지원 자격을 설명했다. 미나명(딥앤댑)과 할로(울플러) 역시 뒤를 이어 "그 실력 썩히고 있을거야? 너희들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봐"라며 '스걸파2'를 향한 지원을 독려했다. '스우파2'에서 아쉽게 탈락한 츠바킬의 리더 아카넨도 "파이팅"이라고 응원해 반가움을 안긴다. 끝으로 놉(레이디바운스)은 "이제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라며 유행 '밈'을 곁들여 웃음을 전했다. 앞서 '스걸파2'는 최근 SNS 상에서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2(스개파2)'와 컬래버레이션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늴리리아킴(임라라), 눈알커스틴(이은형), 킹바다(허미진) 등 화제의 '스개파2' 스타들이 직접 지원 독려에 나서며 뜨거운 관심을 이끈 가운데 이번에는 원조인 '스우파2'까지 지원 사격에 나서며 '스걸파2' 참가자 모집 열기에 더욱 불을 지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특히 '스걸파' 시즌1에서는 '스우파'의 여덟 크루가 직접 마스터로 활약한 바 있어 이들의 만남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스걸파2' 참가자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9일(월) 오후 11시 59분(KST)까지다. 춤을 사랑하는 중·고등 여학생(2005년~2010년 출생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국적 불문, 개인&크루 모두 지원 가능하다. 참가자 모집 공고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엠넷플러스(Mnet Plus)와 유튜브 채널 더춤(The CHOOM),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스걸파2' 캡처]